일상/book

마크 트웨인 여행기

호이짜0 2019. 6. 19. 20:03



마크 트웨인 여행기- 상

때묻지 않은 사람들의 세계로 떠난 여행



마크 트웨인: 1835-1910


여행일정-

뉴욕- 지브롤타-마르세유- 파리-제노바-밀라노-베니스-로마-나폴리-시칠리아-아테네-이스탄불-오데사- 세바스토폴- 이스탄불- 스미르나(이즈미르)- 베이루트- 다마스쿠스-에루살렘- 알락산드리아- 카이로-지브롤타- 뉴욕


1867년 6월 초" 퀘이커 시티호" 로 뉴욕 출항


- 탕헤르의 주미영사 가족의 지루한 일상들 ;

신문이란 신문, 읽을 거리를 다 가져와 읽고나면 할일이 없이 늘어져 있고 매일 똑같은 풍경에 할말을 잃고 너무나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이 가족.

법률이 적합한 처벌을 내리지 못하는 가증스런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있다면 탕헤르의 총영사로 파견시키라는 마크 트웨인.


-마르세이유 사람의 우스꽝스러운 영어 구사

비누가 없는 프랑스 숙소- 비누를 구하려고 애를 쓰는 일행들, 결국 비누를 품에 안고 여행을 다니는 글을 읽고 우리가 생각하는 프랑스 사람들의 모습이 지금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프랑스의 긴 정찬 식사시간, 싸고 맛있는 와인이야기.

간사한 프랑스 가이드

나폴레옹 3세 이야기 - 루브르 박물관에서 나폴레옹 3세의 아파트라는 코너에서  앤틱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실내 장식품과 방들을 보았는데

눈앞에서 나폴레옹 3세를 보고 관찰한 마크 트웨인의 글을 보니 마치 내 눈앞에서 그 인물을 보고 있는듯한 착각이 든다.

노트르담 성당

화려한 베르사애유의 모습과 빈민굴의 모습


-제노바- 프랑스와는 다르게 너무나 미인이 많은 이탈리아. 빗어넘긴 머리에 투명 베일을 두른 모습이 환상적으로 아름답다고 표현.

              프랑스 여자들은 수염이 있다는 작가의 말.

-밀라노- 경이로운 밀라노 대성당의 모습과 지하 케비넷에 들어있는 순금, 순은 덩어리들과 부조물들

 -피렌체- 경이로운 교회 건물들. 난무하는 르네상스라는 말과 그 어느것도  미켈란 젤로 작품이 아닌게 없다는  안내원의 말에 지겨워한다.

              교회의 시민 착취

-"로마의 휴일을 만들기 위해 학살된"- 바이런의 시에서 나오는 표현으로, 고대 로마에서 노예나 포로등에게 무기를 소지시켜 싸우게 한 데서 '로마의 휴일'이라는관용구가 파생되었음, 남을 희생시켜서 즐기는 오락이라는 뜻.

이탈리아인 안내인 놀려먹기 - 여행자 일행의 장난을 이해하지 못하는 현지인

-나폴리 베수비오화산 등산. 사방에 돈을 뜯으려는 사람들 투성이인 나폴리. 나귀를 모는 척하며 나귀 꼬리를 붙잡고 산에 오르려는 마부의 속셈을 알아채고 그 마부를 해고시키자 더 빨리 산에 올랐다는 작가 이야기

카프리섬, 푸른동굴

-폼페이 - 옛 폼페이 인들의 앞선 미의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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