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노먼 멕클레인의 동명 소설(A River Runs Through It)을 로버트 레드포드가 1992년 영화로 만들었다. 오랫만데 다시 보는 이 영화에서 이렇게 멋진 대사들이 많이 나오는줄 그때는 몰랐었다. 아버지 목사의 암송구절에 나오는 월리엄 워즈워드의 시 " 초원의 빛"을 어릴때는 제목이 멋진데 아무리 .. 일상/영화 2019.07.15
가버나움 가버나움( Capernaum ) 감독 :나딘 라바키 주연: 자인 알 라피아 나딘 감독이 레바논 베이루트의 길거리를 배경으로 실제 시리아 난민인 자인을 캐스팅해서 찍은 로드 무비. 영화를 보면서 도저히 픽션으로 만든 영화같지 않고 이 아이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엮은 다큐멘터리를.. 일상/영화 2019.01.31
보헤미안 렙소디 보헤미안 렙소디: 10월 31일. 수 8시 30분에 시작한 영화를 보고 나오니 11시가 다 되었다. 그룹 퀸의 다큐멘터리인줄 알고 극장을 찾았는데 영화 초입부분에 프레디 머큐리의 뒷모습, 특히 두상이 좀 낯설다 싶더니 "라미 말렉"이라는 배우가 프레디 머큐리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낸 영.. 일상/영화 2018.11.05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원작: 슈테판 츠바이크 작, 어제의 세계 감독: 웨스 앤더슨 마침 부다페스트를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영화 "호텔 부다페스트"가 재상영 된다는 것을 알자 꼭 봐야만 할것 같았다. 아침 시간에 단 3명의 관객뿐인 서늘한 지하극장에서 이 아름다운 영화를 관람.. 일상/영화 2018.10.23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 에곤 쉴레를 다룬 영화라고 해서 다소 주춤했다. 예매할때 청소년 불가라고 해서 더욱 망설였다. 혹시 어떤 폭력성이나 필요이상의 선정성으로 난무한 불편한 영화라면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단 포스터에 나오는 배우가 완벽하게 잘 생긴 배우로 채워져있는데 에곤 쉴레의 자화.. 일상/영화 2017.01.11
[스크랩] [엄지척!여행꿀팁] 유럽여행 떠나기 전 꼭 봐야할 영화 `BEST 8` [엄지척!여행꿀팁] 유럽여행 떠나기 전 꼭 봐야할 영화 `BEST 8` http://v.media.daum.net/v/20161028110142604 일상/영화 2016.10.28
드라마 "눈길" 12월 31일 저녁 올해도 저물어 가는데 우연히 티비를 보니 연말시상식 한장면인데 우연히 보았던 '눈길'이라는 드라마에서 연기를 잘했던 어린 배우가 상을 받는다. 이쁜 제목과는 다르게 일본군에 성노예로 끌려갔던 어린 소녀들의 아픈 이야기였다. 단발머리의 맑은 소녀역이었던 '김향.. 일상/영화 2015.12.31
쉰들러 리스트 2015,12.30 겨울이면 스누피의 라이너스도 아닌데 분홍색 담요를 무릎에 두르고 이렇게 앉아있다. ebs2에서 며칠전에 이어 오늘도 쉰들러 리스트를 1.2부로 나누어서 나로서는 늦은 시간에 방영했다. 어차피 더빙없이 영어대사에 영어자막은 나오지만 오히려 자막을 읽는데 신경쓰느라 그나.. 일상/영화 2015.12.31
영화 WILD 사운드 트렉 영화 wild -사운드 트렉 http://www.youtube.com/watch?v=tokBzlQJgKI 36.40초 쯤에 그 귀여운 소년의 목소리 홍하의 골짜기를 들을수 있다. 이름이 Even O.Toole인가보다. Simon & Garfunkel : El Condor Pasa (1970) http://www.youtube.com/watch?v=pey29CLID3I&list=RDtokBzlQJgKI&index=11 I"d rather be a sparrow -달팽이가 되기 보다는 Than a snai.. 일상/영화 2015.01.26
영화- 가족의 나라, 하녀 스폰지 하우스에서 가족의 나라"를 보다. 관객이 5명이 채 되지 않던 상영관에서 가족의 나라를 봤다. 가슴이 미어지기보단 치밀어오르기보단 체증처럼 눈물이 온몸에 가득차서 뿜어져 나오지도 못한 영화 엄마의 마음 가족의 마음 아들의 마음이 어디에도 화를 낼 수 없어 고여있는 영.. 일상/영화 201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