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3부모님과스페인 20

유럽 아파트형 숙소:파리 별장/렌트 탑 아파트먼트 카탈루냐/casp74 apt

유럽 아파트형 숙소 이번 여행은 가족 구성상 같이 한공간에 머무를 수 있는 아파트형 숙소를 계획했다. 검색해봐도 생각보다 아파트형 숙소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다른 블로그도 참고했고 부킹닷컴 사이트에서 열심히 살펴보고 예약했는데 이용자 댓글은 대부분 칭찬 일색. ..

플라밍고 공연 - 바르셀로나

코르도비스 (CORDOBES) 극장 갑자기 바빠져 버린 금요일 밤. 동생들에겐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조금의 시간도 허투로 쓸수 없이 안타까운 마지막 밤이라 할것은 많았는데 시간은 속절없이 가버린다. 다른때 같았으면 숙소로 돌아가서 쉴텐데 오늘은 무리해서 공연도 보고 늦은 식사를 하기로 했다. 원래 타란토스라는 공연장을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그곳은 모르고 이곳은 안다며 내려준 곳. 람블라 31번지인지 34번지인지 그렇다고 한다. 예약도 없이 가서 대기 걸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부터 메르세 축제 시작이라더니 해변쪽에서 불꽃 폭죽이 터지는 소리가 들린다 많은 단체 여행객들 특히 일본 여행객들이 아직도 깃발을 따라 입장하고 개인 입장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었고 공연은 않보고 식사만 따로 할 수 있게..

와이너리 투어. 바르셀로나 분수쇼

몬세라트에서 출발해 도착한 한 카바 와이너리 . ξ 카바 (cava) 와이너리 이곳에서 일하는 아빠에게 매일 도시락을 배달했다는 귀여운 소녀 상.. 낯설지가 않다. 지하 4층까지 내려가며 보는 와인 저장고 그 규모는 정말 커서 상상 그 이상이었는데 가는 곳마다 퀴퀴한 지하실 냄새가 나는가 하면 마지막엔 달콤한 술냄새가 와 닿는 곳이다. 와인이나 포도를 나르던 미니 열차를 타고 지상까지 올라오면서 주조 시설, 포장 시설들을 음악을 들으면서 놀이시설에 온것처럼 즐기다 보면 파란 하늘과 바람이 반기는 지상으로 올라온다. 술에 별 조예가 없지만 시원하고 맛있었던 황금빛 카바(샴페인) 그리고 그보다 더 좋았던 포도쥬스는 아쉽게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와이너리라면 당연히 포도밭을 끼고 있으리라 생각했던 동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