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레몬의 비밀의 정원

파리 택시는 3명까지라고 하는데 가족이 나눠져서 탈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좋지 않은 기억도 있지만 비교적 시내버스 이용이 어렵지 않았고 루브르 근방에는 웬만한 곳으로 가는 버스는 다 있었고 정류장에 잘 표시해 놓아서 외국인도 어렵지 않았다. 72번 버스 노선 - 에펠탑 갈때 아주..

9.15(일) 세느강은 흐른다∼∼∼ 오늘은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는 날.. 동생 둘을 만날 생각에 약간은 들뜨고 이동해야 할일에 긴장도 된다. 9시에 픽업이어서 한시간쯤 여유를 내서 세느 강변을 걸어보려고 숙소를 나섰다. 이번 여행에선 아니 지난번 여행에서도 이렇게 맑고 화창한 날씨는..

숙소-파리 시티투어(로팡 투어) - 몽마르트 언덕 - 파리 장식 미술 박물관 - 파리 시티 투어 이제 파리 시티 투어 버스는 몽마르트를 벗어나 파리 북역 근방을 지나는데 보이는 차창 밖 풍경들은 "그래, 이 도시가 관광지를 떠나 누군가에겐 일상을 살아야 하는 땅 , 그냥 삶의 공간이겠지" ..

숙소-파리 시티투어(로팡 투어) - 몽마르트 언덕(샤크레쾨르성당) - 파리 장식 미술 박물관 - 파리 시티 투어 갈아탄 노란색 라인의 파리 시티버스는 마들렌 성당을 한바퀴 돌고 몽마르트 쪽을 향해간다. 얼핏 물랑루즈가 아닐까 하는 건물을 스쳐 지나고 버스는 멈춘다. 길을 건너 언덕쪽..

숙소-파리 시티투어(로팡 투어) - 몽마르트 언덕 - 파리 장식 미술 박물관 - 파리 시티 투어 파리에서 길을 잃다. 9월 14일 토요일 오늘은 파리에서 여행 마지막 날. 시내 관광은 이정도로하고 파리 근교로 나가보면 어떨까 마음을 먹고 메모해온 내용을 찾아본다. 오래되고 골목안에 자리잡..

숙소- 루브르 박물관 - 오페라 역 주변 - 노트르담 성당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오페라 역에서 노트르담 성당으로 이동했는데 성당 앞에 가건물이 설치되어 있어 처음엔 보수 공사를 하는줄 알았으나 올해가 성당건립 850주년으로 2012년 12월부터 올 11월 24일까지 일년간 장기 특별 행사가 열리는 중이었다. 이 성당은 1163년 건립을 시작해 92년만에 완공된 노틀담 성당은 850년을 지내오는 동안 100년 전쟁, 프랑스 혁명, 1 .2차 세계대전을 겪었지만 제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파리의 상징-1163년이면 실감이 않나는데 1135년에 삼국사기가 편찬됐다고 하니 이 성당 건물이 존재하는게 비현실적인 느낌이다. 포스터를 보니 오늘도 주말에도 콘서트들이 열리는것 같은데 나오기가 힘들것 같아 참 아쉽다...

숙소- 루브르 박물관 - 오페라 역 주변 - 노트르담 성당 오페라 역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건너가면 라파예트 백화점 그 백화점 옥상에서 바라본 흐린 날의 파리 전경 의자들도 몇개씩 놓여있어 쉴 수 있는데 빗물이 그대로 고여있어서 앉을 수 없었다. 라파예트 백하점 옥상에서 본 파리시..

조카의 눈에 비친 파리 모습들.

숙소- 루브르 박물관 - 오페라 역 주변 - 노트르담 성당 둘째날 날씨는 여전히 컴컴하고 해가 나오지 않는 날씨. 가방에 바람막이 ,우산 .물등을 챙겨다니니 든든한 우리 조카가 있어 다행이다. 숙소에서 정말 가까운 루브르 일찍 움직여서 맑은 정신에 관람하기로 하고 서둘러 숙소를 나섰는데 아직 9시 전이라 줄이 길지는 않다. 줄서있기가 지루해서 뒤를 돌아보니 개선문과 오벨리스크 그리고 샹젤리제의 개선문이 안개속에서 일자로 연결되는 장관이 아름다워서 박물관안 신호등앞에서 사진만 한장 찍고 오라고 했는데 기다려도 않와서 가보니 두녀석이 않보인다. 인적도 드문 아침인데 보이지 않는다. 어제부터 조카가 콩코드 광장의 오벨리스크에 미련을 갖고 있던게 떠오르며 긴장됐지만 두녀석은 않보인다. 설마하면서 전화를 하니 콩..

숙소-바스티유 - 시청 -숙소 - 에펠탑- 세느강 유람선-샹젤리제- 개선문 낮 12시가 지나자 급속히 찾아드는 피로감, 첫날 시차 적응의 피로도가 나이와 비례해서 나타난다. 지금 숙소로 돌아가면 딱 잠들기 좋은 상태다. 센강아래로 내려가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바토버스인데 오전을 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