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로 이동 비엔나를 떠나며 9월 28일 금 이른 아침을 먹고 미처 다 돌아보지 못했던 슈테판 성당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니 항상 관광객들로 둘러싸여 제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곳들이 제대로 보인다. 비엔나를 떠나는 아쉬움을 안고 걷다가 문득 뒤돌아 보니 슈테판 성당의 멋진 청색과 금색의 모자.. 여행/18부모님과비엔나.부다페스트 2018.11.05
비엔나의 날씨 짧은 일정이지만 공간을 단 시간에 이동하고 시차에 적응하다보면 현지의 날씨가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아직 우리나라 날씨의 관성이 남아서일까? 위도도 비슷한데 기온이 우리나라랑 거의 비슷할거란 생각을 하며 제발 흐리고 비만 오지 말아라 하면서 움직이게 된다. 하늘이 맑아서 .. 여행/18부모님과비엔나.부다페스트 2018.10.24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THE GRAND BUDAPEST HOTEL 원작: 슈테판 츠바이크 작, 어제의 세계 감독: 웨스 앤더슨 마침 부다페스트를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영화 "호텔 부다페스트"가 재상영 된다는 것을 알자 꼭 봐야만 할것 같았다. 아침 시간에 단 3명의 관객뿐인 서늘한 지하극장에서 이 아름다운 영화를 관람.. 일상/영화 2018.10.23
인생이란 티비 여행 프로에서 우리나라 여행자가 인도를 여행하는데 한 가난한 수도자를 만나서 눈시울이 붉어진다. 요가의 도시를 방문했는데 폭우가 내려서 어느 구멍가게에 짜이를 마시러 들렀다가 그 곳에 있는 다른 손님들에게도 짜이를 대접한다. 가난한 수행자는 품에서 자신이 식량으로 .. 일상/note 2018.10.18
부다페스트행 OBB 기차 부다페스트행 기차에서 천사와 악마를 보았다. 9.28일 금요일. 여행의 끄트머리인 오늘은 비엔나 중앙역에서 8시 42분 기차로 부다페스트 켈레티 역까지 이동해야 한다. 지난밤에 심장을 쫄게한 소비에스키 아파트의 보일러 고장에 한몫을 더해 밤새 시끄럽던 거리가 조용해진 아침에 우.. 여행/18부모님과비엔나.부다페스트 2018.10.16
빈 여행관련 책 빈 미술사 박물관- 실비아 보르게세 50 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2- 이주헌 현지에선 비엔나라고 발음하면 아무도 못알아 듣고 표기도 wien. 즉 "윈"이라고 했다. 여행전에 뜨거운 무더위속에서 집어 들었던 "빈 미술사 박물관" 이 책이 현지에서 조금 도움이 되었고 뒤늦게 본 이주헌의 "50일.. 여행/18부모님과비엔나.부다페스트 2018.10.16
그리스 댄스 Sirtaki https://www.youtube.com/watch?v=T4chpyTIE5Q&list=RDT4chpyTIE5Q&start_radio=1 https://www.youtube.com/watch?v=7Et7lpVd-2M Сюита греческих танцев "Сиртаки". Балет Игоря Моисеева.- 이고르 모이세프 안무, 러시아 발레단의 그리스 전통댄스-Sirtaki 여행/16그리스 2018.10.15
미술사 박물관-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9월 26일, 수 밤엔 기온이 뚝 떨어지는데 숙소의 라지에이터를 다 살펴봐도 작동시킬 수 있는 장치가 없다. 혹시나 해서 다이얼 버튼 같은 것을 움직이고 기다려보지만 아무 효과가 없다. 욕실 스위치가 좀 남달라서 혹시나 하고 누르니 욕실 바닥만 절절 끓는 희한한 아파.. 여행/18부모님과비엔나.부다페스트 2018.10.15
비엔나 모짜르트 음악회 모짜르트 바로크 음악회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 왔는데 음악회 하나쯤은 꼭 관람하고 싶었다. 미리 오페라 하우스등의 프로그램을 뒤져봤으나 빈 필하모니는 우리가 도착하는 날과 출발하는 날인 일요일에만 연주회가 있어 우리와 일정이 맞지 않는다. 오페라하우스 앞은 인적이 드물어 .. 여행/18부모님과비엔나.부다페스트 2018.10.15
벨베데레 궁 벨베데레 궁 9월 25일 화요일. 어제 종일 찬바람의 공격에 너무 놀라서 북어국으로 아침을 든든히 먹고 따뜻한 옷으로 무장을 하고 집을 나섰다. 그래도 오늘은 햇살은 따뜻하다. 트램 D를 타고 벨베데레궁 앞에서 내려서 신호등 건너니 바로 궁에 도달했다. 티켓 사무실 창구에서 일본어.. 여행/18부모님과비엔나.부다페스트 201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