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5부모님과이탈리아

이탈리아 숙소들

호이짜0 2015. 10. 13. 19:09

 

# 로마- 이름도 성도 모를 호텔- 프린시페 에우제니오 호텔?

카운터를 지키던 부엉이 닮은  이태리인은 우리만 보면 쉿!하는 바람에 한없이 불편했다.

너무 인정머리 없는 태도에 이탈리아 사람들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었던 곳.

 고발해버리고 싶은 구정물 통에 던져진 담배꽁초같던 조선족 민박집에서 한밤중에 옮겨간곳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으로 묵을 수 밖에 없었던 곳.

 간단 조식. 독한 방향제 냄새

220v 플러그맞지 않아 멀티탭 필요.

* 로마 한인 민박집들

지난번 그리고 이번 경험상 민박집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특히 로마는 절대

두루뭉술 이상한 계산을 하는 그들에게 넘어가면 않되고 혹시 현금선불을 하면 도시세를 않받는다는 말등에 현혹되어

절대 출발전에 완불을 하는일등은  하지 말것. 만에하나 예약금 날리는것은 각오하고 예약금이 아깝다면 예약한 방이 아닌

엉뚱한 방을 주어도 꾹꾹 참고 지낼 각오 되어있으면 민박집(한인 민박집 혹은 호텔형 민박집이라고 하지만 그 속내는 다르다)을 이용할것.

 

# 포지타노- 사보이아 호텔/ 위치 좋음/ 도시세 없음

조식 깔끔

깔끔한 타일바닥.

쾌적한 침대,옷장 / 비치타올 빌려주어 편리.

욕실- 물빠짐 불량. 비누,샴푸있음.

슬리퍼없음

220v 플러그맞지않아 멀티탭 필요.

 

# 피렌체- 퍼스트 오브 플로렌스 아파트/ 위치좋음

주변에 수퍼마켓, 주방용품가게, 양품점등이 많음.

부엌- 인덕션. 식기세척기. 남비, 후라이팬은 열악. 모두 뚜껑이 없고 쓸만한 남비는 없이 들통만한 거대남비.냉장고-과일.쥬스.치즈.소금,파스타.올리브오일등 준비

커피메이커-커피준비. 전기주전자. 후드환기잘됨.

욕실- 1.2층 두개. 넓은 욕실과 세면대. 샴푸없음.

침대- 이불 커버는 많이 낡아서 덮을 수 없었다.

세탁기- 비누.빨래걸이도 준비.

식탁 있음, 슬리퍼 없음. 2층옷장없음.

급경사의 실내 계단.

수동 엘리베이터이지만 느리진 않음.

220v 플러그 잘 맞음

 

# 피렌체- 릴레스 피아자 시뇨리아 아파트/ 시뇨리아 광장 중심

최대 문제점은 엘리베이터가 제대로 운행이 않됨- 인내심이 필요함.

너무 어둡고 침침. 환기가 않되고 벽마감이 돌과 흙으로 된 침실에선 퀴퀴한 냄새로 기침에 시달림. 창문을 열어놓자 벌이 들어와 날아다님.

부엌- 인덕션. 전기주전자- 쓰기 불편. 숟가락,포크, 그릇 모자람.냉장고, 후드 고장남.

욕실- 세면대물빠짐 불량. 휴지걸이, 수건걸이 없음. 샤워실 비누놓는곳 없음. 비누,샴푸있음.

침실- 침대 넓음. 오리털 이불류인데 침대및 베개커버 새것같지 않음.

세탁기 없음.  슬리퍼없음.

식탁 있음.

220v 플러그맞지않아 멀티탭 필요.

 

# 시르미오네- Hotel  flaminia.  플라미니아호텔/ 위치 좋음

 조식 깔끔

침대 넓고 편안.

욕실, 화장실과 분리되어 편리. 욕조 넓고 높음. 비누, 샴푸,비닐캡.바느질도구 있음.

슬리퍼없음.

220v 플러그맞지않아 멀티탭 필요.

* 로마만 제외하고 모두 booking.com 이용 - 예약과 취소가 자유롭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할것이 선입금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로마의 한 숙소를 예약애두었는데 그 숙소에서 선결제를 해버리는 사건. 결국 그집은 취소할 예정이었는데 이 결제금을 돌려받느라 수통의 전화가 부킹닷컴과 오고가고 메일이 오고가고 그들이 한 실수를 내가 처리하느라고 애를 먹음. 쉽지 않음.

뭔가 이때부터 로마 숙소는 않좋은 징조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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