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레몬의 비밀의 정원

D에게 보낸 편지- 학고재 63p 처음으로 열렬히 누구를 사랑한다는것, 그리고 그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 이것은 누가봐도 너무도 평범하고 사적이고 흔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소재로는 보편적인 것에 이를 수 없었던 것입니다. 반면에 난파한 사랑, 불가능한 사랑은 고귀한 문학의 소..

3/15 (금) 6시 30분 시민청 태평홀에서의 저자의 강연회 물음 ; 나를 떨리게 한 영웅은 누구인가? 나의 경우엔 무라카미 하루키의 먼 북소리와 지금 보아도 기분이 좋은 빨강머리 앤이 아니던가. 그리스 사람과의 만남에서 배운것 행복과 행운은 다르다 행운을 만나기도 하고 불운을 만나기..

책-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 정태남 유럽 여행지와 음악 스페인 알함브라 - 타레가의 알함브라의 추억 그라나다 헤네랄리페 파야-스페인 정원의 밤(헤네랄리페 정원에서)(멀리 들리는 춤곡)(코르도마 산맥의 정원에서) 헤네랄리페는 아랍어로 "건축가의 정원"이라는 뜻, 무어왕의 여름..

129 당신은 그저 책을 읽는 독자가 될것인가. 단순히 배우는 학생이 될것인가. 아니면 통찰력 있는 사람이 될것인가? 당신의 운명을 읽고 눈앞에 있는 존재를 보고 미래로 계속 걸어 들어가라. 207 나는 내가 행한 실험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었다. 자신이 품은 꿈을 향해 당당하게..

박경철씨의 책소개 목록중의 한권으로 내가 생각했던 주역이 아닐것 같아 읽어본책 너무 어렵고 생소한 책. 사놓고 읽다가 막히면 그냥 던져두었다가 요즘같이 뭔가 집중할것이 필요할때 꺼내 읽으니 제격이다. 여행에 관한것 정치에 관한것 결혼에 관한것등 삶의 전반에 대해 다시 생..

440p 반 고흐, 영혼의 편지 고흐에게 예술가란 누군가로부터 부여받는 타이틀이 아니었다. 이미 무언가를 찾아냈다고 인정받는 사람이 예술가는 아니었다. 반대로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뚜렷이 모를지라도, 찾기 위해서 열중하고 있는 사람이 예술가였다. 461p 에르하르크 톨레-now 당..

단순한 기쁨- 아베 삐에르 (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 중에서) 삶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 242 p 피에르 신부는 희망과 소망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이른다. 우리는 온갖 종류의 소망을 가질 수는 있지만, 희망은 단 하나뿐이라고, 사람들은 약속 시간에 맞춰 상대방이 오기를 바..

184쪽 하지현; 우리는 대부분 현대의 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도시가 아니라 어디에서 살든 오늘날 삶엣 우리는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현실에 부대끼고 상처도 받고 슬픔도 느끼지만, 모든것을 던져버리고 부정하려 들면 더 힘들어집니다. 내가 져야 할 짐, 내가 견뎌야할 장애가 ..

인문학 콘서트2 김정운 교수 자신을 정서적 경험에 노출하기- 낯선 곳에 가면 불안해진다. 여행이 바로 낯선 곳에서 불안 즐기는 방법- 문화가 된다. 말초적인 번지점프나 극기 훈련하면서 자신을 학대하는 건 창의성 발휘되지 않는다. 문화적 충격을 느끼고 정서적 자극에 끊임없이 자신..

종수곽탁타전(種樹郭橐駝傳) - 유종원 아주 오래전 중국에 나무를 잘 기르는이가 있었다. 성은 곽씨요, 이름은 탁타로서 등이 낙타처름 굽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었다. 그는 진정 ‘나무심기의달인’이었다. 어떤 나무건 그가 심으면 모두 잎이 무성하고 튼실한 열매를 맺었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