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note

감자칩의 열풍

호이짜0 2015. 5. 16. 08:29

요즘 구할 수 없어서 못먹는다는 감자칩은 못먹어보고 그비슷한 제품을 먹어봤다.

첫맛은 와~ 이런맛이구나  하면서 감탄하다가 결국 몇번 먹다가 손을 놓는다.

 

입안을 코팅하는 그무언가가 질리게 만들면서 ..

그리고

한참이 지난 후.

아침댓바람부터 그 맛과 느낌이 떠오른다.. 먹고 싶은 것도 아닌데 왜일까?

 

그거였다..

 

곱게 화장한 분바른 여자에게서 흘러나오는  그것과 같다.그맛은

 

이제 감자도 생얼과 같은 스킨 로션만 바른듯 소금맛만 나는 감자의 시대는  가고 아침부터 풀메이크업을 한 사람들 천지듯이 

감자도 온갖 감미료와 프랑스산 버터를 뒤집어써야

잘  팔리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