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맨 먼저 배운 것은 PREP 원칙이라는 것인데요. 먼저 논점을 딱 정리해서 두괄식으로 포인트를 정리한 다음 그 이유를 말하고 이어서 증거가 되는 사례를 간단히 말한 다음 다시 그 포인트를 강조하면서 결론을 내라는 것입니다. 사실 저도 말하는 요령이 없어 주저리주저리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이 분들이 참 전문가다 싶은 게 제가 이미 영어로 인터뷰한 것들을 모두 인터넷에서 모아와가지고 분석.평가하고 또 해 보게 하는 겁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가 말하는 법 자체를 배운 적이 없으니 초등학교 과정부터 자신의 의견을 요령있게 말하고 토론하는 법을 가르쳐야 하겠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아무튼 얼마전에도 CNN과 영어로 인터뷰했는데 이제 앞으로 좀 더나아진 모습 기대해 보세요^^ 하루아침에 나아지기야 하겠습니까
'일상 > 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정에서 드라이 크리닝(홈드라이크리닝) (0) | 2013.03.26 |
---|---|
광화문 일대 (0) | 2013.03.24 |
2012 첫눈 (0) | 2012.12.06 |
무라카미의 에세이를 읽다가 (0) | 2012.11.22 |
가을 빗소리 (0) | 2012.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