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봐도 시원한 카비라의 공중그네,
여행을 시작하기전의 설레임,,끝날때의 아쉬움,,약간의 우울감마저,
며칠간의 울렁증,, 그래도 돌아와 생각해 보면 몸과 마음이 정화된것 같은 여행이다.
훨씬 생활에 여유와 안정감이 든다.
내방에서 바라보면 바다와 수영장과 함께 공중그네장이 보인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클메의 공중그네
마지막날 토요일 ,,, 그냥 떠나긴 너무 아쉬워 다시한번 뛰어든 아쿠아로빅 풍경.
마치 파파라치가 숨어서 쩍은 것 같지 않은 가? ^^
클메 카비라의 정원 장식물 , 파란색 옹기단지와 대나무가 친근하고 시원해보인다.
첫날 어색해서 바에 앉아만 있을때 말을 걸어주던 아라 지오,,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고 다니며 고생하던데 빨리 낫기를 바라며,,같이 밥도 먹어주고 도와주려 애쓰던 로미지오. 항상 챙겨주며 피부가 아주 곱던 애기같은 레나 지오, 이시가키 공항에서 작별인사를 하는데 눈물이 쏟아져서;; 담담하게 지냈지만 어느새 정이 들었나보다. 다음엔 발리에서 만나요,
우리 멋진 지오들 화이팅하길 바란다.
마지막날 저녁, 바에서 흘러나오던 오키나와 민요풍의 노래 "시마우타"를 들으면 별이 아름답던 그곳 이시가키섬이 떠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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