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우 주청사 앞에서
마우이섬 칼레하 칼레공원 오르는 중턱 휴게소의 작은 화원에 놓여있던 꽃들.
그 할레하칼라 오르는 차안에서 얼마나 멀미에 시달렸던가,, 차는 심하게 휘어달렸고 중간에 내려준 휴게소에서 겨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런 예쁜 꽃들이 있는 화원이 있었고,, 그 옆 카페 여주인은 우리의 창백한 얼굴을 보더니 괜찮냐며 걱정해 주고 화장실을 알려주었다,,
그게 다 아침에 오하우 공항에서 아빠때문에 다음비행기 탄걸 나한테 와서 따지던 그 여자땜에 스트레스 받아서다. 난 우리가 무슨 책임을 져야 되는건 아닌가 하고 심하게 걱정하는 바람에 여행이 시종일관 걱정이었다. 그러니 탈이 날 수 밖에.. 우리 일행중에 그 단발머리 여자분이 위로를 해줘서 그나마 마음에 위안이 되었다.
점심은 태국음식점이었는데 우리가족은 거의 식사에 손을 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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