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짜0 2013. 11. 6. 13:30

9.15(일)

세느강은 흐른다∼∼∼

오늘은 바르셀로나로 이동하는 날.. 동생 둘을 만날 생각에 약간은 들뜨고

이동해야 할일에 긴장도 된다.

 

  9시에 픽업이어서

한시간쯤 여유를 내서 세느 강변을 걸어보려고 숙소를 나섰다.

 

이번 여행에선 아니 지난번 여행에서도 이렇게 맑고 화창한 날씨는 만난 적이 없다.

이런 날씨를 두고 떠나야 하는게 아쉬울 정도로 청량함 그 자체다.

 

 

얄밉도록 눈부신 햇살이 루브르  박물관을 비춘다. 

 

 

 

 

유리알 같은  센강 ∽

 

 

세느 강물은 유난히 반짝반짝 잔잔히 흐르는게 매력이다.

 

 

이렇게 예술의 다리에서 퐁네프 다리를 한바퀴지나 따끈한 아침 햇살을 맞으며 강변 산책을 마쳤다.

 

 

그래도 너무 아쉬워 다시 한번 루브르를 둘러보기로 하고 뛰었다.

이렇게~

 

 8. 36. 58

 

아니

이렇게 달렸다.

 

8. 43 .11

 

8 .43 .20

 

안녕 파리~